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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440억 한전 차세대사업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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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4-08-04   조회3,6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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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14080402100351786001상반기 대형 프로젝트 기근에 시달렸던 IT업계가 한국전력의 차세대 영업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실상 하반기 최대어로 꼽히는 이번 사업을 두고, 대형 IT서비스업체는 물론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는 서버업계까지 사활을 걸고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약 440억원 규모의 차세대 영업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제안요청서(RFP)를 이달 중순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한전의 스마트그리드 추진전략의 두뇌 역할의 할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만큼 다양한 IT업체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전력관련 영업, 배선, 판매 등의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영업정보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작업으로, 2016년 연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클라이언트 서버구조의 시스템을 웹 기반으로 전환하고, 스마트그리드 대응을 위한 대용량 데이터처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단점으로 지적되던 업무별·분야별 분리돼 있던 시스템을 통합하고,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도 추진한다.

한전 관계자는 "현 시스템이 구축된 지 15년이나 지난 노후화된 시스템이어서 전면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웹 기반 업무시스템으로 직원들의 업무 향상성이 높아지고, 스마트그리드에 대응할 수 있는 대용량 데이터처리도 가능해 전력업무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전은 이번 사업이 500억원 가까이 되는 대규모 사업인 데다 국가안보상 중요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함에 따라 대형 IT서비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승인을 받은 상태다.

상반기 AIG손해보험 차세대 사업(400억원), 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 통합정보시스템(320억원) 등을 제외하고 굵직한 사업이 없었던 만큼 하반기 최대어로 꼽히는 이번 사업에 LG CNS, SK C&C 등 대형IT서비스업체의 참여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메인프레임 기반의 영업정보시스템을 유닉스 서버로 전환하는 작업도 진행된다. 지난 1분기 국내 유닉스 서버시장은 전년대비 17%나 매출이 하락하며 최근 3년 중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사업에서 한전은 메인프레임을 대체하는 한편 신규 서버도 도입할 예정이어서 IBM, HP, 오라클 등 유닉스 서버업계는 크게 기대하고 있다.

한국HP 관계자는 "시스템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유닉스 서버 수요가 좌우되겠지만 한전의 시스템 규모를 고려할 때 적지 않은 물량일 것"이라며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은 상황에서 공공부문에서 대형 프로젝트가 나와 서버뿐만 아니라 솔루션업계에는 단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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