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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비용기반 데이터센터 평가지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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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4-08-04   조회3,6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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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기반 데이터센터 평가지표 만든다



정부가 에너지 효율에 집중된 데이터센터 평가기준을 확장해 운영비용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지표를 개발한다. 일본, 중국 등과 협력해 국제표준 제정도 추진할 예정인데, 우리나라가 데이터센터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내년 1월까지 데이터센터의 비용 효율성을 측정할 수 있는 '비용기반의 데이터센터 효율 평가지표 모델'을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갈수록 상승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운영비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번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하는 지표는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설계와 운용을 위해 사용자원 대비 매출 등 영업이익을 반영하는 평가모델이다. 전력 사용료 등을 포함해 운영과정에서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산출해 얼마만큼 경제적으로 구동되는지 살펴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모델이 제시되고 있는데, 대부분 에너지 효율에 집중돼 있다. 가장 널리 쓰이는 전력효율지수(PUE)의 경우 단위 면적당 전산장비 비중에 따라 수치를 측정해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이를 보완하는 지표로 비용기반의 데이터센터 효율 평가지표를 제시하는 한편 경제적인 데이터센터 운영방안으로 기업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연구센터 실장은 "서버의 전력 사용량과 같이 에너지 효율을 측정하는 지표는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지만, 운영비용을 고려한 평가기준은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개발하는 지표는 IT 장비의 전력사용량을 포함해 인건비, 항온, 항습 장비 유지비 등 운영비용 측면에서 데이터센터를 평가하고 효율화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이번에 개발하는 모델과 기존 PUE 지표 등을 합쳐 새로운 통합 측정모델을 개발하고, 일본, 중국 등과 함께 국제 표준으로 제정하는 움직임도 펼칠 예정이다. 이미 국제표준으로 제정된 '그린데이터센터 구축지침'과 함께 그린데이터센터 성능지표 역시 우리나라 정부 주도로 국제표준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번 지표 개발은 데이터센터 표준화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실장은 "데이터센터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자체 개발한 기술 및 평가 기준을 표준화하려는 국가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이미 국제표준으로 제정된 그린데이터센터 구축 지침을 비롯해 다양한 평가기준이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 논의되고 있어 주도권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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