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sun Biz] 사물인터넷 이용한 인공지능 개발, 에너지 절감·교통난 해소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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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6-09-08 조회4,5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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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이용한 인공지능 개발, 에너지 절감·교통난 해소에 활용
박건형 기자 defying@chosun.com
입력: 2016.09.08 03:05
전례 없는 무더위가 지나가자 이번에는 전기요금이 걱정이다. 에어컨 사용에 누진제까지 적용되면 전기요금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 집 안 곳곳의 에너지 사용을 감시하고 효율적으로 절감해주는 방법은 없을까?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이 손잡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주는 인공지능(AI) 개발에 나섰다. 각 기기를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해 데이터를 모은 뒤 인공지능이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안을 찾아내도록 하는 것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지식기반수퍼브레인(KGB) 융합연구단'을 출범시켰다. 5년 내에 상용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수퍼브레인 활용분야 정리 표
단장을 맡고 있는 표철식 ETRI 박사는 7일 "전 세계적으로 사물인터넷 열풍이 불고 있지만, 사물인터넷으로 모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방안이 없다"면서 "인공지능이 방대한 데이터를 스스로 분류하고 이를 이용해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연구단의 목표"라고 말했다.
연구단은 현재 사물인터넷을 통해 모인 데이터 중에서 '의미 있는' 데이터만을 골라내는 자가학습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처음에는 사람이 의미 있는 데이터가 무엇인지 입력해야 하지만, 학습을 반복하다 보면 프로그램이 스스로 사람도 알지 못하는 우수한 데이터를 찾아낼 수 있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이 이런 과정을 거쳐 의사보다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된 것과 비슷한 원리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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