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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ongA] 레노버, 증강현실 앞세워 국내 스마트폰 시장 재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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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6-12-06   조회4,8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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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증강현실 앞세워 국내 스마트폰 시장 재진출

 

강일용 기자 zero@itdonga.com

입력: 2016-12-05

 

[IT동아 강일용 기자] 레노버 코리아가 금일(5일) 패블릿 스마트폰 '팹2 프로'를 출시했다. 팹2 프로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6.4인치 대화면 패블릿과 차세대 증강현실 서비스 '구글 탱고'다. 레노버 코리아는 국내에서 선호되는 패블릿이라는 특징과 탱고를 적용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라는 이점을 활용해 국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레노버 팹2 프로<레노버 팹2 프로>
팹2 프로는 LG유플러스에서 이용할 수 없어서 500대를 판매하고 강제로 단종된 전작 '팹 플러스'에 이어 레노버가 두 번째로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이다. 핵심 기능은 구글의 증강현실 서비스 탱고다.
탱고는 2020년 120조 원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증강현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구글이 3년 전부터 연구해온 증가현실 서비스다. 일반 카메라뿐만 아니라 사물의 심도와 명암을 파악하는 특수 카메라를 활용해 기존의 증강현실보다 더욱 실감나게 3D 그래픽 데이터를 합성해준다. 구글과 레노버는 이를 현실 위에 현실을 입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퀄컴, 레노버 등이 탱고의 주요 파트너다. 탱고가 적용된 태블릿PC와 개발툴킷은 엔비디아가 생산하고, 스마트폰은 퀄컴과 레노버가 생산한다. 탱고가 적용된 최초의 스마트폰인 팹2 프로는 구글, 퀄컴, 레노버 등 3사가 긴밀히 협력해서 개발한 제품이다. 레노버는 제품 설계부터 구글과 긴밀히 협력했다. 제품 크기가 6.4인치 패블릿이 된 것도 구글의 주문이다. 구글은 레노버에게 6.5인치 미만의 제품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고, 레노버는 팹2 프로를 6.4인치 패블릿으로 설계하는 것으로 이에 화답했다. 퀄컴은 증강현실 처리에 최적화된 스냅드래곤 652 프로세서를 팹2 프로를 위해 설계했다.
팹2 프로는 후면 3대, 전면 1대 등 총 4대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탱고를 구현하기 위해 1,600만 화소 고화질 후면 카메라, 초당 25만 번 영상 정보를 갱신해 사물의 깊이(Depth)와 심도(Depth of field)를 파악하는 특수 카메라, 사물의 명암을 파악하는 특수 카메라 등이 후면에 탑재되어 있다. 이 3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공간 데이터를 파악한 후 현실을 스마트폰 속에서 3D로 재구성한다. 재구성된 3D 공간을 활용해 가상 이미지가 어디에 어떤 형태로 배치되어야 어색하지 않을지 파악한 후 3D 공간에 가상 이미지를 정확히 합성한다. 가상 이미지의 색과 명암도 최대한 실제와 비슷하게 맞춘다. 이어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GPS 등을 활용해 사용자와 기기의 위치를 파악한 후,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가상 이미지가 어떻게 변해야 할지 판단한다.
탱고 기능을 제외하고 순수 카메라 촬영 기능도 매우 뛰어나다.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활용해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도 800만 화소의 고화질을 제공한다.
이밖에 QHD 해상도(2,560x1,440) 6.4인치 디스플레이, 탱고에 최적화된(3D 공간 데이터 재구성 관련 기능 탑재) 스냅드래곤 652 프로세서, 4GB 메모리, 4,050mAh 대용량 일체형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5.1채널 사운드 출력뿐만 아니라 5.1채널로 녹음도 진행할 수 있는 돌비 캡처 기능도 제공한다. 증강현실과 고화질 촬영이라는 특징을 빼놓고 봐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고급 스마트폰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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