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타임스] 태진인포텍 HPC 국내 첫 중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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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인포텍 HPC 국내 첫 중국 수출
이경탁 기자 kt87@dt.co.kr
입력: 2016-12-19 17:00
태진인포텍이 자체 개발한 고성능컴퓨팅(HPC) 서버 제품 수백대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태진인포텍(대표 조병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 가전 유통 업체인 쑤닝그룹에 HPC를 내년 중 공급할 예정이다. 태진인포텍은 쑤닝이 인프라 증설 및 교체를 위해 약 8개월 전 태진인포텍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현재 태진인포텍 HPC 제품 'HHA3824'에 대한 테스트를 끝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현재 어떤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유지보수 할지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한 후 본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진인포텍은 중국 기업과 함께 공동법인을 설립 후 향후 유지보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쑤닝의 IT 인프라 중 범용 x86서버가 아닌 HPC의 비율은 전체 서버 중 20% 수준이다. 대부분 레노버, 화웨이, 인스퍼 등 중국 자국 기업의 서버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쑤닝은 최근 오프라인 유통에서 온라인 영역으로 확장해 알리바바, 징동에 이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중 3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에 기존의 인프라만으로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힘들어 IT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태진인포텍은 쑤닝의 서버 테스트결과 태진인포텍 제품이 경쟁 제품과 비교해 더 빠르고 안정적인 트랜잭션 처리를 보여줘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태진인포텍은 자사 HPC의 강점은 직접 개발한 메모리 DRAM SSD를 장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DRAM SSD가 기존 HDD의 속도 지연 문제와 SSD의 수명 문제를 모두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태진인포텍은 DRAM SSD 관련 기술로 한국에서 78개, 미국에서 52개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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