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데일리] 中 1위 서버업체 인스퍼, 국내 시장 공략…“3년 내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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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위 서버업체 인스퍼, 국내 시장 공략…“3년 내 ‘톱3’”
백지영 jyp@ddaily.co.kr
입력: 2016.11.04 09:40:54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중국 1위, 글로벌 5위 서버업체인 인스퍼(Inspur, 浪潮)가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여의도에 국내 지사를 설립한 인스퍼는 현재 9명의 인력이 영업과 기술 및 서비스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연내 추가로 2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이미 SK과 LG, 쿠팡 등 국내 기업에 자사의 x86 서버를 공급했다.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3년 내 ‘톱3’ 서버업체로 진입한다는 것이 목표다.
지난 1945년 설립된 인스퍼는 1993년부터 서버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x86 및 유닉스 서버, 메인프레임, 슈퍼컴퓨터까지 제조하고 있다. 세계 1위 슈퍼컴퓨터인 중국 톈허2를 인스퍼에서 만들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98억달러(한화로 약 11조2000억원)에 달한다. 중국 3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인 바이두(55%)와 알리바바(35%), 텐센트(20%) 등의 주요 서버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최근 인스퍼코리아는 국내에서 첫 고객 행사를 갖고 “3년 내 톱3 서버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지사를 설립했지만, 구체적인 전략과 목표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국내 서버 시장은 HPE와 델, 레노버 등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인스퍼가 목표로 하는 x86 서버 시장의 경우 HPE가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델과 레노버가 2~3위를 번갈아가면서 차지하고 있다.
아벨 쳉 인스퍼코리아 지사장<사진>은 “한국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장”이라면서도 “그동안 현지화를 위해 한국 시장을 이해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 이제는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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